우리의 삶을 주체적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행복한 삶을 살기로 선택한 작가 김혜진입니다.
저의 작업은 내가 왜 살아있어야지? 라는 어쩌면 단순할지도 모르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.
우주의 시간에 비해서 인간이 시간은 찰나의 순간일 뿐입니다. 우리는 태어나고 또 죽습니다.
인간에게는 목적, 의미, 본질은 없습니다.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같은 건 없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우리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.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모든 것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.
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면 그것이 무엇이 됐든 가치가 있는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것 이든 행복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.
우리에게는 세상을 원하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살수 있는 자유, 즉 선택권이 있습니다.
스스로가 그러기로 했다면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.
그래서 작가는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는 인간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.